지부소식

오산시는 지난 21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.

이날 기념행사는 아동학대 예방사업 활성화와 사회적 인식제고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 수여,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체결,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진행됐다.

유·아동 학대 조기발견 및 신고활성화를 위한  네트워크 구축 유관기관으로 ▶오산경찰서 ▶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오산지구위원회 ▶사)아동청소년보호협회오산시지회 ▶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▶오산시가족센터 ▶국공립·민간·가정 어린이집연합회 ▶한전엠씨에스(주) 오산지점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.

또 이날 시청 로비에서는 아동 학대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해 아동·청소년 기관 및 단체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아동권리 OX퀴즈, 긍정 양육 다짐, 전문가 부모 양육 상담 진행 등을 운영했다. 

이권재 시장은 "잘못된 훈육 방법이 아동학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 가정과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"며 "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하고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아동의 권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"라고 말했다.

오산=최승세 기자 css@kihoilbo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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